로봇 주차

[SDP] 주차 지옥 연대기 3편: 자율주행 주차 로봇 전격 비교: 현대위아 vs HL만도 vs 스탠리, 승자는?

AutoSysEng 2025. 8. 6. 16:01

 

 

자율주행 주차 로봇, 과연 누가 시장을 지배할 것인가? 한국의 '민첩성'과 유럽의 '전문성'이 정면으로 충돌하는 자율주행 주차 로봇 시장! 현대위아, HL만도, 그리고 스탠리 로보틱스의 불꽃 튀는 하드웨어 전쟁을 심층 분석하여 미래의 주차장 풍경을 미리 그려봅니다.

주차 때문에 진땀 뺐던 경험, 다들 한 번쯤 있으시죠? 빙글빙글 돌며 빈자리를 찾고, 좁은 공간에 아슬아슬하게 차를 넣는 일은 이제 과거의 이야기가 될지도 모릅니다. 바로 '자율주행 주차 로봇(AVP)' 덕분인데요. 오늘은 이 혁신적인 시장을 이끄는 주요 플레이어들, 현대위아, HL만도, 그리고 프랑스의 스탠리 로보틱스의 로봇들을 속속들이 파헤쳐 보려고 합니다. 비슷해 보이지만 각기 다른 철학으로 빚어진 이 기계들의 하드웨어는 정말 흥미롭답니다. 😊

 

핵심 하드웨어 전격 비교: 숫자로 보는 3사 3색 전략 📊

먼저 각 사의 로봇들이 어떤 '스펙'을 가졌는지 한눈에 비교해볼게요. 이 숫자들 속에 각 기업의 전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답니다.

항목 현대위아 HL만도 '파키' 스탠리 로보틱스 '스탠'
크기 (L x W) 1900 x 1200 mm 1860 x 1100 mm 4395 x 1950 mm
두께 (전고) 110 mm 90 mm 105 mm
최대 적재 하중 2.2톤 (3.3톤 개발 중) 3.0톤 2.6톤 (최대 3.0톤)
최대 주행 속도 1.2 m/s (4.3 km/h) 2.0 m/s (7.2 km/h) 3.0 m/s (10.8 km/h)
리프팅 방식 듀얼 로봇 (포크) 듀얼 로봇 (플래터) 단일 플랫폼 (8개 암)
항법 방식 AGV (QR코드) AMR (SLAM) AMR (SLAM + dGPS)
💡 '두께'와의 전쟁, 왜 중요한가요?
HL만도 '파키'의 90mm 두께는 정말 대단한 공학적 성과예요. 이 얇은 두께 덕분에 지상고가 아주 낮은 슈퍼카도 들어 올릴 수 있고, 층고가 낮은 오래된 건물의 주차장에도 쉽게 적용할 수 있죠. 범용성 측면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는 핵심 포인트랍니다. 

 

현대위아: 계산된 실용주의, 통제된 환경의 지배자 🤖

현대위아의 로봇은 한마디로 '실용주의'의 결정체라고 할 수 있어요. 세계 최고 성능보다는 대량 생산과 가격 경쟁력에 최적화된 설계를 추구한 거죠. 110mm라는 두께는 특수 부품 없이 비용 효율적인 부품들로 구현한 계산된 결과물입니다.

특히 바닥의 QR코드를 따라 움직이는 AGV 방식을 택한 점이 흥미로운데요.  이는 완전한 자율주행(AMR)보다 유연성은 떨어지지만, 위치 오류 없이 안정적이고 검증된 기술이라는 장점이 있어요. 현대차그룹의 신축 공장처럼 인프라를 마음껏 설치할 수 있는 통제된 환경에 가장 적합한, 위험 부담이 적은 영리한 전략인 셈이죠. 

 

HL만도 '파키': 한계를 넘어서는 혁신, 모든 공간을 위한 솔루션 🚀

'파키'를 보면 '한계는 없다'는 말이 떠오릅니다. 앞서 말했듯 90mm 초슬림 프로파일은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여주죠.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QR코드 같은 인프라가 전혀 필요 없는 진정한 자율이동로봇(AMR)이라는 점이에요. [라이다와 카메라 센서로 스스로 주변을 인식하고 길을 찾아가기 때문에, 오래된 건물이든 복잡한 구조의 주차장이든 어디에나 바로 투입할 수 있습니다.

이는 건물주 입장에서 바닥을 뜯어내는 공사 없이 로봇을 도입할 수 있어 매우 매력적인 요소입니다.3톤의 무거운 전기차도 거뜬히 들어 올리는 능력까지 갖춰, 사실상 모든 실내 주차 환경을 정복하겠다는 야심이 엿보이는 설계입니다.

 

스탠리 로보틱스 '스탠': 거인의 품격, 실외 환경의 절대 강자 🌍

프랑스에서 온 '스탠'은 스케일이 다릅니다. 이 로봇은 공항이나 대규모 물류센터 같은 광활한 실외 환경에 특화된 '전문가'입니다. 1900kg에 달하는 육중한 무게와 거대한 크기는 단점이 아니라, 고르지 못한 아스팔트 위를 고속으로 달릴 때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의도된 설계예요. 

리프팅 방식의 차이: 안정성의 비밀 🦾

'스탠'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차량을 들어 올리는 방식입니다. 8개의 팔이 나와 네 바퀴를 단단히 잡고, 플랫폼 전체가 차를 들어 올리죠. 이는 차량 무게를 고르게 분산시켜 매우 안정적이고, 차체 하부 손상 위험이 원천적으로 없습니다. 한국 모델들의 듀얼 로봇 방식도 훌륭하지만, 안정성 측면에서는 '스탠'의 방식이 한 수 위라고 볼 수 있습니다. 

⚠️ 잠깐! 안정성이 왜 중요한가요?
듀얼 로봇이 타이어 두 축만 들어 올려 이동하는 방식은 반복될 경우 휠 얼라인먼트에 미세한 영향을 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의견도 있어요. 반면 '스탠'처럼 차량 전체를 수평으로 들어 올리는 방식은 이런 우려에서 자유롭죠.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다루는 만큼, 이런 사소한 차이가 신뢰도를 결정하기도 합니다.

또한 '스탠'은 SLAM 기술에 더해 정밀도를 센티미터 수준으로 높여주는 dGPS 기술까지 사용해, 넓고 특징 없는 실외 공간에서도 자신의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합니다. 오직 한 분야의 최고가 되기 위한 집념이 느껴지는 설계입니다.

 

시나리오별 최종 추천: 내 주차장에 필요한 로봇은? 🏆

그렇다면 어떤 로봇을 선택해야 할까요? 정답은 '주차장 환경에 따라 다르다'입니다. 제가 한번 상황별로 추천해 드릴게요!


    1. 도심의 오래된 오피스 빌딩 (공간 제약, 개보수 어려움) → HL만도 '파키'
      낮은 층고와 좁은 통로라는 최악의 조건을 90mm 초슬림 설계와 제자리 회전 기능으로 극복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바닥 공사가 필요 없는 AMR 방식이 결정적입니다.

    1. 초대형 복합 쇼핑몰 (실내외 복합, 높은 처리량) → HL만도 + 스탠리 통합 솔루션
      최근 HL만도가 스탠리 로보틱스를 인수하면서 실내용 '파키'와 실외용 '스탠'을 모두 제공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는 복합 환경에 대한 현재까지의 유일한 '원스톱 솔루션'입니다. 

  1. 전기차(EV) 전용 충전 타워 (자동화, 정밀도) → 스탠리 로보틱스 '스탠'
    충전이 끝난 차를 빼고 다음 차를 충전기 앞에 오차 없이 가져다 놓으려면 '스탠'의 플랫폼 리프트 방식이 가장 안정적이고 정밀합니다. 로봇의 가동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의 구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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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최종 정리

현대위아: 신뢰성과 경제성을 중시. 신축 건물, 공장 등 통제된 환경에 최적화된 실용적 선택. 
HL만도 '파키': 궁극의 범용성 추구. 90mm 초슬림, 완전 자율주행으로 어떤 실내 환경에도 적용 가능한 혁신가. 
스탠리 '스탠': 압도적 전문성. 공항 등 넓은 실외 환경을 위한 견고함과 안정성을 갖춘 스페셜리스트.

자주 묻는 질문 ❓

Q: 구형 건물이나 층고가 낮은 주차장에 가장 적합한 로봇은 무엇인가요?
A: 단연 HL만도의 '파키'를 추천합니다. 90mm에 불과한 업계 최저 두께와 바닥 공사가 필요 없는 완전 자율주행(AMR) 기능 덕분에 층고나 바닥 상태 제약이 심한 구형 건물에 가장 이상적인 솔루션입니다. 
Q: 공항처럼 아주 넓은 실외 주차장에는 어떤 로봇을 써야 할까요?
A: 스탠리 로보틱스의 '스탠'이 최적의 선택입니다. 육중한 무게와 큰 차체는 고속 주행 시 안정성을 보장하며, GPS와 SLAM을 결합한 정교한 항법 시스템은 넓고 특징 없는 실외 공간에서 정확한 주행을 가능하게 합니다. [전천후 운영이 가능한 점도 큰 장점입니다. 
Q: 세 로봇의 리프팅 방식 중 가장 안정적인 것은 무엇인가요?
A: 안정성만 놓고 본다면 '스탠'의 8개 암 휠-그립 플랫폼 방식이 가장 우수합니다. 차량의 네 바퀴를 모두 잡아 프레임 전체로 무게를 분산시키기 때문에, 주행 중 흔들림이 적고 휠 얼라인먼트 등에 영향을 줄 우려가 가장 적습니다. 

자율주행 주차 로봇의 세계, 정말 흥미롭지 않나요? 앞으로 우리 생활을 어떻게 바꿀지 더욱 기대가 됩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더 궁금한 점이 있다면 댓글로 자유롭게 남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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